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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복원-해일 구호 나라에 큰 힘 됐습니다”

기자명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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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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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경기지사 내외, 법장 총무원장 예방

공원관리公 처장-金 건교 차관도 인사



손학규 경기지사와 부인 이윤영 여사가 1월 31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인사를 올리고 조계종의 대북 협력 사업 등에 대해 환담했다. 〈사진〉

손학규 경기지사는 “총무원장 스님이 취임한 뒤로 종단이 더욱 안정되고 번창하는 듯 하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신계사 복원 불사나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돕기 등 나라 안팎으로 큰 힘이 될 만 한 불사를 강한 추진력으로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종단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법장 스님은 이에 “북한을 방문해 보니 남북의 통일 중 최우선은 경제통일이요, 그 다음으로는 문화통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두 가지 통일이 된다면 남북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이라며 나름의 통일론을 폈다.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권후보 중 한 사람인 손학규 지사는 부인과 함께 합장 반배 한 채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 대한 예를 반듯하게 갖추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월 26일자로 부임한 국립공원관리공단 강동원 신임 기획처장과 이임상 신임 총무처장도 2월 2일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및 관리공단 인원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요청했다. 공원입장료 폐지의 필요성을 제기한 법장 스님은 “기회가 있을 때 대통령에게 입장료 폐지안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설교통부 차관인 김세호 한국공무원불자연합 회장 역시 같은 날 오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찾아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율 스님의 목숨을 건 단식으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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