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기 부처님 오셨네”

기자명 법보신문
  • 포토
  • 입력 2005.04.25 09:00
  • 댓글 0

서울시청 앞 봉축장엄등 점등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서울 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기 위한 시청 앞 서울광장 봉축 장엄등이 4월 22일 점등됐다. 〈사진〉

‘기쁨과 나눔의 등’으로 명명된 봉축장엄등은 흰 코끼리를 타고 룸비니 동산에 내려오시는 아기부처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양양 고성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의미와 낙산사의 원만한 복원 불사를 기원하는 2000만 불자들의 원력을 담고 있는 봉축장엄등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당선자 회정 정사,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불자와 서울시민 3000여 명이 동참했다.

점등식에 이어 봉축위원회(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주최로 올 봉축의 서막을 알리는 연등음악회도 봉행돼 대동축제 마당이 펼쳐졌다. 음악회에는 가수 장사익을 비롯해 신효범,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가 이끄는 ‘신모듬’ 등 인기 가수와 예술인들이 봉축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김현성 씨와 노래패 ‘우리나라’는 올 봉축 신곡인 ‘연등 들어 밝히자’와 ‘나눔과 기쁨’을 불러 연등음악회를 서울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켰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