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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의 귀와 입 되겠다”

기자명 김형섭

금주의 인물 - 아산복지상 수상 손짓사랑회 신광준

“장애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형벌은 선입견입니다. 이러한 선입견을 버리고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면 장애인을 괴롭히는 빗나간 선입견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입니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한 13회 아산사회복지상에서 복지부문 청소년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동국대 손짓사랑회 신광준 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500만원의 상금은 청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내 놓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각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 90년 창립된 손짓사랑회는 매주 일요일 송파구 석촌동 광림사 연화복지원에서 청각장애인불지들을 위한 수화법회를 열고 있는 단체. 법회와 함께 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거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 청각장애인의 귀와 입이 되겠다”는 신 회장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삶, 언제 어디서나 나눌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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