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의원, 14일 허용 촉구 성명
한나라당 국민참여위원장이자 불자 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회원인 이계진(59 법명 향적) 의원이 7월 14일 “제9회 만해 평화상 수상을 위한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문이 ‘정부의 중국 눈치보기’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방한 허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직전인 2003년 12월 다람살라를 방문해 달라이라마와 직접 대담을 나누기도 했던 이계진 의원은 “달라이라마의 방한이 우리 정부의 거부로 무산돼 결국 티베트 망명정부의 동북아 대표인 초펠라 대사가 만해 평화상을 대리 수상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니, 실망을 넘어 허탈한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방한 무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