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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태국, 수교 50주년 ‘축제’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05.12.06 15:00
  • 댓글 0

수천년 佛緣 잇기 기념행사 풍성

스리랑카와 태국. 대표적인 상좌부 불교국가인 두 나라가 수교 50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들을 마련하고 새로운 외교관계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나라는 수천년간 테라바다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종교적인 공통점 외에도 문화, 정치, 무역 관계에서 아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정식 수교가 이루어진 것은 1955년 11월 20일이었다.

두 나라 외교부는 반세기라는 수교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양 국가에서 각종 문화 행사들을 마련했다.

두나라를 묶는 공통요소는 단연 불교. 고문헌에 따르면 불교는 스리랑카를 통해 고대 나콘 판톰으로 들어왔으며, 이곳에 최초의 태국 불교사원이 건립됐다. 후에 스리랑카 왕은 태국으로 승려들을 보내 스리랑카 승가의 전통을 태국에 뿌리내리도록 도왔다고 전해진다.

태국 외교부는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칼리아나미트르: 스리랑카와 태국의 종교 문화 연결』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또한 힐튼 호텔에서는 12월 4일까지 태국 음식문화전이 열리며, 내년초 태국-스리랑카 관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태국내 스리랑카 대사관은 출라롱콘 대학에서 스리랑카의 날을 열고 음식-댄스 페스티발 및 태국-스리랑카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나라 외교부는 무역 부분에 있어서도 두 나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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