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불련 ‘겨울학교’서 강연 오태양 씨

불교계 병역거부1호

“대체복무제 도입 정당성 홍보에 주력”


불자로서는 처음으로 불살생(不殺生)계를 지키고 불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난 12월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한 오태양(27) 씨가 경찰출두를 나흘 앞두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회원들을 대상으로 ‘불교적 삶과 병역거부’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2월 3일 경기도 이천 덕평수련원에서 열린 대불련 ‘겨울학교’에서 오태양 씨는 60여 명의 대불련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에게는 작은 꿈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내용의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진 것. 이날 강연에서 오태양 씨는 “불법에 귀의해서 자비행과 비폭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병역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대체복무제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오태양 씨는 2월 7일로 경찰출두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다.



한신애 기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