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새 총동문회장 원행 스님
중앙승가대 총동문회가 4월 8일 중앙승가대 김포학사에서 개최한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제11대 총동문회장으로 원행(안국사 주지) 스님이 선출됐다. 522명의 동문이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창원 성주사 주지 원정 스님보다 7표 많은 264표를 얻어 다시 회장을 맡게 된 스님은 “더 열심히 하라는 동문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임기 때 동문회보를 발간하고 보육교사 교육원을 정상화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던 스님은 앞으로의 2년 임기 동안 △장학특위 확대 △총동문수첩 발행 △중앙승가대 운영비 확보 및 발전방향 모색 △동문회 발전 및 승가인 대단합 방향 모색 △재학생 면학 풍토 개선 및 김포학사 환경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중앙승가대의 숙원사업이 대학원 설립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한편 학교 역사박물관도 개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원행 스님은 “각처에서 수행과 교화에 전념하고 있는 1000여 동문들의 구심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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