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행-조직화 주력'
한국대학생불자연합회가 2월 22일 대전 광해사에서 개최한 전국지부장단회의에서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찬(원광대 전기공학부3·27) 신임회장은 '대학생불자들 사이에서 수행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90년대말 IMF 사태를 겪으면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찾는데 주력하기보다는 취업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일반학생들로 하여금 불교를 믿으면 모든 일에 더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갖도록 모든 대학생불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자가정에서 자라고 금산 태고사에서 4개월간 절생활을 하기도 했던 박 회장은 '모든 일들을 선배들과 집행부 임원들의 협조를 얻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일단 수행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 대학의 조직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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