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도 사람'
지난 2월 11일 외국인노동자협의회(이하 외노협) 제8차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정진우(33)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이하 경불련) 외국인노동자인권문화센터 부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보호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김포지역 불자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하고 사찰순례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노동자들과 한국인들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경불련 외국인노동자인권문화센터 부장으로 활동하며 3D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 및 노동권보호 운동에 전념해왔다.
정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차별하는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활동을 교계로 확산시킬 수 있는 세미나도 계획중이다.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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