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째… 총무원장 지관 스님 등 법석 마련
삼천배 정진은 새벽 3시 30분 기상과 함께 참회기도, 영가천도 순으로 진행되며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참회기도 및 법문이 진행된다. 철우 스님이 삼천배 유나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법회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인환, 정관, 대성, 세민, 각성, 금담, 법희, 흥교, 태원 정여, 성우, 지안, 경성, 지운, 혜총 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스님들이 법사로 나서 불자들에게 정진을 격려하고 참회를 당부한다.
감로사 삼천배 참회기도에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다. 4박 5일간 매일 600배 정진은 물론 자비예참 및 불공, 정근, 염불, 유주무주 고혼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영가천도 등 하루 12시간 동안 지속되는 빡빡한 수행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 계층이 다양한 점도 삼천배 참회기도의 특징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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