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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비구니 368명 구족계 수계산림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3.23 17:00
  • 댓글 0

조계종, 21일 직지사서 회향…식차마나니계도

<사진설명>21일 회향한 조계종 구족계 수계산림. (사진제공 조계종)

비구 205명과 비구니 163명 등 368명의 예비 스님들이 구족계를 수지하고 인천의 스승으로서 대중 포교와 정진에 나섰다.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계속된 예비 스님들의 구족계 수계산림 법회는 경전 강의와 참회 정진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일 철야정진에 이어 21일 수계식을 끝으로 회향됐다. “악을 끊고 선행을 받들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구족계 수지 스님들은 전계대화상 성수 스님을 비롯한 법계위원장 혜정 스님, 교육원장 청화 스님, 직지사 주지 성웅 스님,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끊임없이 정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겠다”고 발원했다.

전계대화상 성수 스님은 구족계 수계산림 회향 법어를 통해 “오늘 구족계를 수지한 여러분들은 부처님 아들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잘못된 생각은 늘 고쳐가며 살아야 한다”며 청정한 계행의 실천을 당부했다.

구족계를 수지한 비구, 비구니 스님들에게는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가사의 색상과 종단의 문장인 삼보륜을 넣어 제작한 가사가 지급됐다. 이 가사는 강남 봉은사가 가사 불사를 통해 마련해 보시한 것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직지사에서 사미니 스님 160여명을 대상으로 식차마나니계 수계산림도 봉행한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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