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동참 전몰 미군 추모…세계평화 기원도
총무원장 홍파 스님을 비롯해 관음종 스님 70여명, 불교합창단, 불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방미단을 포함해 미주 한인불자 및 한국전 참전 예비역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평화기원대법회’는 미국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한국 전통불교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미 해병대 사령부 영내에서 봉행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희생된 영혼들이 편안히 잠들고, 전세계에 평화와 인류의 행복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세계평화를 발원했다. 홍파 스님은 향후 뉴욕에서 9·11테러 희생자 추모 및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심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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