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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자비복지타운 건립 재개

기자명 법보신문

4월 30일부터… 6월 말 완공 예정

시공업체의 부도로 일시 중단됐던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건립 불사가 4월 30일 재개됐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 스님)은 5월 3일 “건설업체의 부도로 4월 초 공사가 일시 중단됐던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건립이 시공연대보증회사인 CH건설과의 계약을 통해 30일부터 본격 재개됐다”고 밝혔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은 현재 외부공사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기계설비와 전기통신 등 내부설비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승가원은 CH건설이 4월 30일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6월 20일 이전 자비복지타운의 내부설비를 비롯한 진입로, 마감공사 등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여 소쩍새마을 장애인들은 이르면 7월 초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된다.

2004년 교계 최대 장애인 생활시설 소쩍새마을의 이전계획을 수립한 승가원은 경기도 이천 설산면에 10만명의 부지를 마련하고 2005년 8월 공개입찰을 통해 모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 자비복지타운 건립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공사의 갑작스런 부도로 4월 초 완공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4월 4일 시공사의 부도를 최종 확인한 승가원은 즉각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대보증회사인 서울보증보험과 CH건설 등과 협상을 진행, 24일만인 지난달 28일 잔여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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