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지역에 조계종의 구호활동이 펼쳐진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 스님)은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에 발생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으로 6000여 명의 사상자와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6월 8일 오전 11시 중부 자바섬 욕야카르타 현지에 긴급구호봉사대를 파견한다.
긴급구호봉사대는 선발진 이운희 복지사업팀장 1명을 비롯해 6월 11일 2~3명의 본진으로 나뉘어 출국, 14일까지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에 도착한 봉사대는 한국 및 각국의 구호캠프를 방문, 구호물품 수요 및 공급처를 조사한다. 이후 자비나눔기금에서 책정된 3천만원으로 물품을 주문, 본진과 합류해 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송, 배급하게 된다.
한편 조계종 사회부는 지난 5월 30일 조계종복지재단과 긴급회의를 갖고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은행 023-25-0011-991
농협 053-01-239894
예금주 : 대한불교조계종 02)2011-1820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