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산 황룡사 사태로 인해 불교가 기복신앙적인 모습만 부각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교의 참 면목을 배울 필요가 있다”
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 스님)은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동산불교회관에서 불교에 갓 입문한 초보불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란 무엇인가(What is Buddha teaching?)’라는 주제로 여름 특별 설법회를 연다. 법회는 불교의 생활화, 정토화, 대중화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동국대불교대학원 박완일 교수, 동산불교대학 학장 무진장 스님, 금강선원 활안 스님이 강의한다. 총 5차례로 나눠 열릴 이번 법회의 참가비는 무료다.
동산반야회 김재일 회장은 “중생의 갖가지 고(苦)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편은 부처님의 가르침(佛敎)”이라며 “불교의 진면목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나 베테랑 불자,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02)732-1206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