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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利己로 숨진 동식물 극락왕생”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7.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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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덕사, 8일 창건 7주년 맞아 천도재

동해와 인접해 있는 환경본찰 강릉 현덕사(주지 현종 스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8일 오전 인간의 이기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과 이로 인해 숨져간 동물과 식물들의 고혼을 위로하는 이색적인 천도재를 봉행했다.

현덕사가 창건 7주년을 맞아 봉행한 제5회 동·식물 천도재 및 기념 법회에서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암도 스님이 초청 법상에 올라 환경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의 삶을 주제로 한 법석을 펼쳤다. 암도 스님 초청 법문과 천도재를 봉행한 현덕사의 어린이 불자들과 사부대중 등 200여명은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의 도움을 받아 수리부엉이와 소쩍새, 황조롱이, 비둘기 등 토종 조류를 방생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신흥 도량인 현덕사를 창건, 강릉 및 동해 지역 포교에 진력해 온 현종 스님은 창건 이후 해마다 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오소리와 개구리 등 동물과 실험용 쥐,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죽은 식물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해 주목받아 왔다. 033)661-5878 

강릉=남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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