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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진부 진강사 원통보전 산사태로 소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7.19 09:35
  • 댓글 0

강원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7월 15일 오후 2시경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에 위치한 천태종 진광사(주지 지문 스님)의 원통보전이 산사태로 소실됐다.

100평 남짓한 원통보전은 뒷산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토사가 건물을 덮쳐 원통보전 안에 모셔져 있던 불상과 탱화 등이 흙더미에 파묻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찰 경내도 침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지 지문 스님은 “15일 오후 2시경 갑자기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원통보전 뒷벽이 무너졌다”면서 “신도들과 합심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와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천태종복지재단은 집중폭우로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과 재난 지역 복구를 위해 ‘수재민에게 자비의 손길을’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천태종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산간 지방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태종은 종단 소속 전 사찰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재난지역 복구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특별 재난 지역 파악, 수재민 돕기 기부금 모금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긴급 특별재난구조대는 현재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신청 받아 재난지역으로 급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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