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7월 18일 한국방송공사(KBS)를 방문해 정연주 사장에게 수해복구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관 스님은 이 자리에서 “태풍 에위니아에 이은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수해의 고통으로 시름하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연주 사장은 “조계종의 정성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