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사암연합회(회장 수리사 주지 성견 스님)가 7월 26일 오전 7시 강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인제군으로 복구 봉사 활동을 떠난다.
군포사암연합회 회장 성견 스님을 비롯한 스님, 불자 등 사부대중 40여명은 인제군청을 방문, 쌀 20kg들이 150포대와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피해 현장에서 복구 봉사 활동도 펼친다. 성견 스님은 “급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과 희망을 잃은 인제 수재민들을 돕는 것은 불자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타행을 실천하면서 불자들은 보살행과 나눔을 몸으로 체험하게 될 것”고 강조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