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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 양성 기금마련 바자 오픈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6.11.16 15:39
  • 댓글 0

불교여성개발원, 16일 법련사서…6주년 법회도

한국불교의 여성불자들이 신행문화의 변화를 통해 가정, 사회에서 자비평등 사상을 구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11월 16일 오전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 후 ‘제1회 불교여성인재양성 기금 마련 바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전 포교원장 도영 스님을 비롯해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정덕, 평택 자비사 주지 법성 스님 등과 부산여성개발원 이영숙 원장,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 불교여성개발원의 6주년을 축하했다.

조계종 전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불자들은 법회나 봉사, 수행현장에서도 가장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며 “가치관과 문화의 변화 시대에 중심이 될 불교에서 70~80%를 차지하는 여성 불자들이 사회, 환경 문제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스님은 이어 “앞으로 여성개발원이 광역 단위와 시, 군 단위까지 확장해 조직을 정비하고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교육 인프라를 갖추어야한다”고 조언했다.

불교여성개발원 4대 원장으로 재임하게 될 김인숙 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법인을 설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여성 불자 108인의 참여를 높이고 회원 및 후원회 조직에 역점을 두고 2년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사찰과 외부기관과 함께 리더십 교육과 행복 가정 만들기 사업 등 불교발전에 여성개발원의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날 법회에서 △3차 108인 선정 △1기 리더십 심화과정 △행복한 가정 경영 전문위원회 구성 △불교여성학연구위 구성 등 2007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바자회는 18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계속된다. 02)722-2101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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