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 이하 불교인재개발원)이 세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불교인재개발원은 1월 30일 오후 6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사회 변화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세 번째 정책포럼을 준비했다.
‘희망 한국을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정책포럼의 강의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가 맡았다. 박 상임이사는 전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과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안국인권재단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불교인재개발원의 정책포럼은 부처님의 법을 기본으로 올바르게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불자들이 앞장서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주)화인케미칼 허달 고문이 강의를 맡았던 지난 해 6월 22일 첫 번째 포럼과 함께 9월 29일에는 국회 정각회장 이해봉 국회의원을 초청해 ‘불교관계법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