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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령부 호국 대성사 낙성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7.03.07 10:59
  • 댓글 0

27일 부대 이전에 맞춰…삼존불 점안식도

군수사령부 호국 대성사(주지 법천)가 대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2월 27일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군수사령부 예하 법당인 대성사의 신규 법당 낙성은 부산에서 대전으로 자리를 옮긴 군수사령부 부대이전에 따른 것이다.

오랜 시간 부산에서 군포교활동을 이어오던 군수사 법당은 대전 군수사 부대 내에 마련됐다. 100여 평의 부지에 대웅전과 주지 법사 요사채, 범종각까지 갖춰져 신규법당이지만 여법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 새 법당에 맞춰 새로운 삼존불을 마련해 이날 법회를 통해 3존불 점안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과 장수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을 비롯해 전 29대 군수사령관 김기성 중장, 참모장 손무현 소장, 금강회 회장 조극래 대령 등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대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군수사령부의 건승과 대성사의 신규법당 낙성을 축하했다.

도문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군장병들이 사용하는 모든 물품과 장비를 적시에 보급하는 곳이 바로 군수사”라며 “새 법당에서 군수사의 불자들이 늘 부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배워 건강한 국군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당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법천 정상경 법사는 “새 법당이 이미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포교활동을 전개해나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군수사 내 대다수 간부 불자들의 생활기반이 부산에 있어 앞으로 주말보다는 평일법회 등을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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