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2007년 봄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불교와 예술, 눈을 맞추다’를 주제로 이도흠 교수의 ‘현대 대중예술의 이론과 그 불교적 해석’, 김현정 한국전통문화학과 강사의 ‘선(禪)과 그림-송대 선화를 중심으로, 김경진 어린이 교육극단 사다리 음악감독의 악보 위에 펼친 화엄세계, 장선재 장경각 연구원의 불교와 영화,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등이 특집논문으로 실렸다.
또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집중인터뷰 ‘동서를 회통하는 철학자, 김형효’가 실렸으며, 해외논단으로 미야지 아키라 교수의 ‘간다라 미술과 대승불교’가 수록됐다.
이밖에도 박광준 교토불교대 교수의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불교적 접근과 과제’. 문무왕 한국불교연구원 전임연구원의 ‘운강석굴 조영의 지배 이데올로기적 성격’ 등의 논문과 마성 스님의 ‘일본불교의 빛과 그림자’ 서평 등이 함께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