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원회(이하 대원회)와 법보신문이 매년 한 차례 소아암백혈병 환아 2명에게 치료비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원회와 법보신문은 대원정사에서 진행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비의 등’ 모연금 500만원을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후원한다.
각각 250만원의 치료비를 받을 소아암백혈병 환아는 이예지(4), 양다민(11) 양으로 치료비는 부처님오신날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회와 법보신문은 “최근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 걷기 대회를 개최한 광주전남본부에 우선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 전국의 생명나눔실천본부 중 한 곳을 선정, 매년 한 차례 500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