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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어린이집 나눔의 집 자원봉사

기자명 법보신문
  • 복지
  • 입력 2007.06.13 12:58
  • 댓글 0

청소-대중공양

<사진설명>안암 어린이집 직원 17명이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안암골 보육 교사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 청소와 음식 공양을 대접했다.

중앙승가대학교 부설 안암 어린이집(원장 혜도)은 6월 3일 원장과 교사, 사무원, 조리원 등 어린이집 전 직원 17명이 광주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식혜, 잡채 등을 할머니들에게 대접하고, 법당과 생활관 등 나눔의 집 주변을 정리했다. 이들은 또 할머니들에게 어린이집에서 손수 만든 천연비누를 전달하고, 어린이집에서 연 바자회 수익금을 전문요양시설건립기금으로 보시했다.

혜도 스님은 “이 기금이 일본군 위안군 피해 할머니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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