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이 포항시 노인들의 일자리를 책임진다.
진각복지재단은 지난 7월 6일 포항시로부터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위탁 법인으로 선정돼 오는 9월 1일부터 3년 동안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 북구 대흥동에 마련될 ‘(가칭)포항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는 포항시 지역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되며, 포항시에서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는 민간업체를 중심으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 보급하고 지방노동관서 및 시군구노인취업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노인들의 근로활동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진각복지재단은 “안전사고 지킴이, 노인돌보미 등 사회참여와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한 일자리로 포항 지역 노인들이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02)942-0144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