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전 교원의 학력 및 경력 검증작업에 착수했다.
동국대는 8월 14일부터 동국대 서울·경주 캠퍼스에 재직 중인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학력 및 경력 검증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검증 대상은 2007학년도 1학기 현재 동국대 서울·경주 캠퍼스에 재직 중인 전임교원으로, 박사학위 취득자 684명, 석사학위취득자 95명, 학사학위취득자 39명 등 총 818명이다.
동국대는 “채용 당시 제출되었던 서류를 근거로 하여 모든 교원의 출신대학에 학력조회용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한편 미국 학력조회사이트(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와 중국 학력조회사이트(China higher education student information) 등의 검색을 병행하며 학력조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