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최초로 UCC동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조계사에서는 창건주간을 앞두고 UCC동영상과 디지털 사진을 공모한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조계사 창건주간을 맞아 현대인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숙한 불교, 생활 속에 함께하는 조계사가 되겠다는 취지로 이와 같은 공모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UCC동영상과 디지털사진을 이용해 조계사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작품 주제는 △불교의 수행, 화합, 나눔 △조계사의 과거와 현재 △조계사의 슬로건-서울, 만남, 미래로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UCC동영상은 5분 이내 작품 1편, 디지털 사진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40점), 독창성 및 창의성(30점), 기획의 우수성(20점), 향후 활용동(10점) 등이며 사진 작품의 경우 과도한 디지털 효과 및 합성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UCC동영상과 디지털사진 등 수상자에게는 대상 각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0월 7일까지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카페(cafe.naver.com/jogyesa ucc)와 다음 카페(cafe.daum. net/jogyesaucc)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