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9월 19~20일 충남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 및 운영자 스님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연수’를 실시한다.
한류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국고보조금의 사용집행 및 정산 △템플스테이 사찰의 브랜드화 전략 △사찰건축의 이론과 실체 △템플스테이 운영과 인력관리 △템플스테이 홍보마케팅 전략 △불교문화콘텐츠와 지적재산권 △템플스테이 용품 개발 △문광부 발표 및 토론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토론 등 다양한 교육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옥문화원 신영훈 원장, 성균관대 유필화 교수, 제익기획 인터랙티브 미디어 손상만 팀장, 김형진 국제변호사 등 굵직한 강사들이 참여가 눈에 띈다. 또 조계종 교육원이 이번 템플스테이 연수를 본말사 주지연수 대체 교육으로 인정받은 까닭에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주지 스님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사업단 이석심 차장은 “주지 연수 교육은 국고보조금 사용의 올바른 집행과 풍부한 콘텐츠 개발,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