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불교상담학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불교상담학 전공은 불교와 상담 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춤은 물론, 불교상담이란 고유한 분야를 새로이 정립하여 생활 속에 실제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불교 교리, 불교 수행법, 상담심리학 이론 등을 배우게 되며 불교상담학이란 새로운 분야의 이론을 구축해 창의적이며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재학 중에 상담자격증, 불교상담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것을 필수 목표로 삼아 상담수련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상담관련학회, 불교상담관련기관의 자격요건을 구비할 수 있도록 상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워크숍, 집단상담, 슈퍼비전 및 사례발표회를 통해 학문적, 전문적 소양을 더욱 높이기 위한 교과과정이 마련돼 있다.
탁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