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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된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7.10.26 10:09
  • 댓글 0

28일 창립대회…37개 종목 68명 참여

불자체육인들의 포교·신행 구심점이 될 체육인불자연합회가 출범한다.

불자체육인들은 오는 10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대회를 연다. 유도, 레슬링, 양궁 등 37개 종목 지도자와 대한체육회 내 신행단체인 무량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창립되는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지난 10월 19일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열고 회칙과 조직, 사업 방향 등 다양한 계획들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체육인불자연합회는 미리 발표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태릉선수촌에 한마음불자회를 조직하고, 체육관련 단체에서도 무량회 등을 조직하는 등 체육인 불자들의 신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를 전체적으로 아우르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체육인불자회 출범으로 체육인을 위한 전국적인 조직의 틀이 완성된 만큼 불자로서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체육인불자연합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이기흥 현 카누연맹회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를 확정하고 이어 국가대표 선수촌 정기법회, 불자체육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회원과 전 현직 국가대표 불자의 유대강화, 각국 불자선수와의 유대 및 연대 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계획을 확정한다. 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 불자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종단과 함께 마련키로 했다.

포교원 신도팀 김영환 주임은 “자발적 발기인은 68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동참을 밝힌 불자선수들은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체육인불자연합회 출범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직장직능포교 분야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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