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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수집가 김민영 씨 귀중본 첫 공개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7.11.05 15:43
  • 댓글 1

동국대 도서관, 10일까지 고서 특별전 개최

<사진설명>귀중 자료를 공개한 고서 수집가 김민영 씨가 자료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11월 10일까지 고서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희귀고서 133종 161책은 고서수집가 김민영 씨의 개인소장품들로서, 석봉 한호,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등의 서예자료, 몽산화상어록, 등 귀중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한영, 김경운, 진진응 등 만해 한용운과 임제종운동에 참여한 근대 고승들의 간찰 및 저술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추사 김정희가 구암사에서 주석하던 백파긍선 스님에게 보낸 편지의 초고본들도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우리나라 불교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원나라의 스님 몽산화상의 어록과, 몽산덕이본으로 불리는 육조대사법보단경 등 불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꼽히는 문헌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 서산대산 진영과 방한암 스님이 직접 원고지에 쓴 경허화상집, 이능화 친필의 조선불교본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이는 월인석보,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6점의 보물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탁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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