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신임이사 8명이 선임됐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영배)는 11월 16일 오후 5시 대학본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제234회 이사회를 열고 11월 23일 임기가 완료되는 이사 8명의 후임을 확정했다. 재적 이사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주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수원 수원사 주지 성관 스님, 총무원문화국장 수인 스님과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유광진 명예교수, 전순표 동국대 총동창회장, 오영교 총장을 일반이사로, 화성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과 부천 석왕사 주지 영담 스님을 개방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오후 3시에 열린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후보 사퇴의사를 밝힌 백창기, 임향근 씨의 후임으로 지하 스님과 정호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