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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몸짓을 쏟아내다

기자명 법보신문

채향순 씨, 21일 KBS홀 서

춤과 소리와 타악 3박자를 갖춘 한국무용가 채향순 중앙대 교수가 자신의 40년 춤 세계를 총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채향순 그는’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1일 오후 7시30분 KBS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채 씨의 주요 안무작을 정리한 1부 ‘하늘의 신명을 묻다’와 내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할 작품의 주요 장면을 모은 2부 ‘땅에 사랑을 묻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채 씨는 ‘화현무’를 통해 몸짓과 손짓만으로 인간 내면의 고뇌를 풀어 해탈에 이르는 불교예술의 정수를 담아낸 무용도 선보이며 아름다운 춤사위 속에서도 절제의 미학이 돋보이는 ‘제천무’와 2005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한·중·일 창작무용극 ‘하늘다리’ 등도 무대에 올린다.

채향순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대전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백제예술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곡은 불교음악가 중앙대 박범훈 총장이 맡았으며 서울시뮤지컬단장 유희성 씨는 연출로 공연을 총지휘한다. 031)670-3121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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