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이고 효율적인 불교사회복지 지침 마련을 위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과 동국불교사회복지회는 2월 13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사회복지’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활동 제시를 통해 교계의 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움 내용은 지침서 형식으로 정리돼 발간된다.
일본 불교대학 사회복지학부 박광준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될 심포지움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 한림대 사회과학대학 나병균 학장, 동국대 인도철학과 김호성 교수, 광진노인복지관 신재원 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날마다좋은날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불교사회복지의 이념을 정립하고 실천적 복지활동의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특히 발제와 토론 결과를 토대로 발간될 ‘불교사회복지학 지침서’는 불교사회복지의 선진화와 미래화의 주춧돌을 놓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33-7277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