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회주 무산)가 3월 21일 저녁 7시 속초시 문화회관에서 속초시 공무원 불자회 창립법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신흥사에서는 공무원 불자회 창립을 위해 100여 명의 속초시 내 공무원 불자들을 모집한 후 지난 2월 20일 신흥사 설법전에서 1차 임원회의를 갖고 창립을 결정했다.
속초 공무원 불자회 초대회장으로는 박영태 수질환경사업소장이 내정됐다. 앞으로 속초 공무원 불자회는 연 2회 시청 조찬법회, 매월 첫째 주 신흥사 신행단체 통합법회, 수계법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를 통해 전법활동을 전개한다. 또 매월 정기법회를 3교구 말사들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해, 신흥사 회주 무산 등 신흥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신흥사 복지원 산하단체 등 7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