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불교문화원이 대원사 티베트박물관장 현장 스님과 함께 매월 한 차례 불교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3월 22일 순례할 첫 탐방지는 고려 말 보조국사가 정혜결사문을 발표했던 팔공산 거조암으로, 전북대 강건기 명예교수는 거조암에서 ‘보조국사와 정혜결사’란 주제로 즉석 강의를 한다. 탐방 일정에는 팔공산 은해사와 수미단이 아름다운 백흥암 순례도 포함돼 있으며 현장 스님은 백흥암 극락전에서 불교문화의 세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800여년 전 불교 혁신을 주창했던 당대 고승들의 간절한 수행담을 이야기 식으로 들려준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40명, 참가비는 3만원. 출발은 22일 오전 7시 광주 5 18공원 주차장에서. 062)383-3538
광주지사=김경태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