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호압사(주지 지정)가 4월 3일 재가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교 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15주간 계속되는 호압사 불교 교양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열리며 천수경과 반야심경 등 경전 강의를 비롯, 불교 문화 및 불교 음악 등에 관한 특강도 실시된다. 동국대 차차석 교수와 금강대 국제불교연구소 석길암 연구원이 경전 강의를 맡고 있으며 한양대 국문과 이도흠 교수와 동국대 이미향 강사, 유근자 강사 등이 특강을 한다. 교양강좌 기간 중에는 이밖에도 한의학 박사의 건강 특강과 불교 문화재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02)803-4779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