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원융종은 3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캐피탈 호텔 대연회장에서 창종 31주년 기념 법회를 개최한다.
창종 31주년을 맞아 국가안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법회에서는 종정 일공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성관 스님 등 종단 중진간부 및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법회에서는 창종 31주년을 맞아 종단이 새롭게 변모하기 위한 각종 사업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성관 스님은 “원융종이 지난 30여 년간 종단의 외적 팽창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종단의 행정체계를 다지고 대외적인 사업에 앞장설 때”라며 “이를 위해 종단 중장기 사업계획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