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수다’ 사유리, 나눔의집 후원 화제

기자명 법보신문
  • 복지
  • 입력 2008.04.03 13:03
  • 댓글 0

29일 역사관 방문해 100만원 보시

KBS 2TV인기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후지타 사유리<사진> 씨가 일본군 성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 1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평소 돌발 언행으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4차원 소녀’로 불리는 사유리 씨는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한 후 나눔의 집에 100만원을 보시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사유리 씨는 기회가 닿으면 꼭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을 만나고 싶어 했으며, 도움을 주고 싶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 씨는 이날 할머니들과 식사를 하며 “연세도 많으신데 건강은 어떠시냐”라는 등 안부를 물었고, 할머니들은 “예쁘고 젊은 일본 아가씨가 걱정을 다 해주고 참 곱다”라며 담소를 나눴다.

나눔의 집 안신권 사무국장은 “나눔의 집에 관심이 많았던 사유리 씨가 꼭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100만원을 맡겼다”며 “사유리 씨의 소중한 성금은 할머니들의 노후를 위한 전문요양시설 건립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의 집 생활관을 개보수해 건립할 예정인 전문요양시설은 물리치료기기 등 의료기기 마련에 1억여 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031)768-0064

<사진제공=KBS>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