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왕사 룸비니에서 운영하는 김포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가연마을(원장 재현)이 공식 개원한다.
가연마을은 5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설입소 장애인, 지역인사,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382번지에 위치한 가연마을은 혼자 힘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재활에 필요한 치료,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로 올해 2월 5일 준공, 15일 설치신고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원식은 1시 30분 식전행사 길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는 원장스님 인사말과 시설 라운딩, 사랑의 프리허그를 포함한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또 공식 행사에 이어 오카리나ㆍ하프연주, 입소장애인과 직원의 노래 공연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이 마련됐다. 031)983-0108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