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7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법보신문 김형규, 남배현 부장과 최호승 기자를 초청〈사진〉, ‘알고가’ 사찰 고의 누락 등 최근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종교편향을 고발하는 본지의 보도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불국사에서 독립해 경영 등 어려움이 있지만 직원 모두가 화합해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법보신문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지관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도 ‘알고가’ 지도에서 사찰이 고의 누락 된 사건 등 공공기관의 종교편향을 밀도 있게 취재 보도했다”며 “이러한 보도로 한국 불교와 종단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재무부장 장적 스님도 법보신문을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 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형규 부장은 “앞으로도 파사현정의 정신으로 종단 안팎을 맑고 청정하게 하는 정론직필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며 “불교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에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