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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학생들 연꽃마을 복지 순례

기자명 법보신문
  • 복지
  • 입력 2008.10.01 16:00
  • 댓글 0

동양대, 26일 세미나…한국분교 설립 협약도

사회복지법인 안성맞춤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이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양대학교 라이프 디자인학부 학생 30여명을 초청, 한국 불교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대학교 학생들은 파라밀 요양병원의 견학을 시작으로 실습개회식에 이어 전문노인요양시설인 감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러 가지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실습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각현스님의 환영사, 동양대학교 후루카와 코준교수의 인사말과 사진촬영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6일에는 각현 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미래복지문화연구회와 동방대학교의 한국 분교 설립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일본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동양대학교 라이프 디자인학부를 한국에 도입하기 위한 취지로 맺어졌다. 라이프 디자인 학과는 인생 설계를 위한 전반적 복지케어를 배우는 학과다.

각현스님은 “일본 복지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그들도 우리의 노인복지에서 배울 점이 분명히 있으며 연꽃마을이 이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협약을 통해 라이프 디자인 학과를 올바르게 한국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미래복지문화연구소는 ‘선진사례를 통한 주민생활복지 증진 지원 방향’을 주제로 국제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의 복지상황에 적합한 실천 방안을 검토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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