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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김장김치 15톤 소외계층에 전달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8.11.17 14:11
  • 댓글 0

14일 자원봉사자 500여 명…3000세대에

조계종 제 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호성)은 11월 14일 저소득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15톤을 전달하는 ‘2008 행복나누기 자비의 김장김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사 만등불사’를 통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금액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만등불사는 사회 경제적으로 한층 어려워진 시기에 대중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불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만개의 등을 밝혀 우리사회의 구석지고 어두운 곳에 부처님 자비를 전하고자 마련된 불사다.

이번 행사는 제16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고운사가 운영지원하는 영주장애인복지관과 의성군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이 동참해 대규모 자비행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직접 담근 약7500포기(15톤) 가량의 김장 김치는 고운사의 관할지역인 안동,의성,영주,봉화,영양 등 경북북부의 저소득 소외계층3000세대 전달됐다.

주지 호성 스님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금년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님은 또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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