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포교사단(단장 김재갑)은 1월 10일 부산 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2009년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부산경남포교사단은 포교에 진력해 온 우수 포교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지회장에게 임명장도 전달하면서 새해 포교 활성화를 다짐했다.
또 지역 단위로 사무실 마련을 발원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 군, 경찰, 교도소, 사찰문화, 상담, 직장직능 등 각 분야의 고른 성장을 새해 목표로 세웠다. 김재갑 단장은 “그 동안 포교사단 내부 회원들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갈등을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아 포교사단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부장 계성, 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능행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부산=주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