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봉행된 신라불교 5대성자 추모법회. |
신라불교초전법륜성지인 구미 아도모례원(주지 환희)은 3월 31일 신라 불교의 5대 성자인 이차돈 성사와 아도화상, 법흥왕, 모례 장자, 사씨 비구니에 대한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백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 회원 등 2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추모법회에서 증명법사인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도문 대종사는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받들어 삼국을 통일하고 1000년 태평 왕국을 유지했듯이 많은 국민들이 불법으로 단결하여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용성 조사 탄생성진인 죽림정사(조실 도문)는 3월 20일 용성 진종 조사 원적 제69주기 봉찬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봉찬대제는 경주 천룡사 주지 환희 스님 등 50 여명의 스님들과 백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 한명옥 회장,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정영신, 신봉수 이사, 장수군 김상두 전군수 등 260여 대중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