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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는 밀양 대표 어린이 문화법석”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9.05.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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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17일 제3회 연꽃문화제 개최

 
밀양의 어린이들이 5월 17일 용궁사에서 열린 제3회 연꽃문화제에 동참, 부처님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
밀양을 대표하는 어린이 포교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용궁사에서 천진불들을 위한 문화 법석이 펼쳐졌다. 용궁사(주지 정무)는 5월 17일 경내 일대에서 제3회 연꽃문화제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동련이 주관한 연꽃문화제는 밀양지역 초등학교의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실력을 겨루는 자리.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루었다.

밀양 연꽃문화제는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구었다. 사찰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가족형 문화축제라는 장점을 잘 살린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문화 체험과 공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아동 문화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품 작품의 수준도 높아 지난해 동련에서 전국 연꽃문화제의 작품을 모아 진행한 본선 심사 결과, 밀양의 어린이가 1위를 차지했었다.

용궁사 주지 정무 스님은 “연꽃문화제는 밀양지역 어린이들이 불교와 자연스레 친근해지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연꽃문화제가 어린이들에게 잠재된 문화성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개발하는 깨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3회 연꽃문화제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그림 부분의 박지수(밀양초 4) 양이 받았다.
 
밀양=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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