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이주성)는 10월 18일 광주 금남로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우리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주부로 구성된 두드리 사물팀의 공연에 이어 캄보디아 시낭송, 네팔 음악, 대금연주, 필리핀 이그릇 댄스, 캄보디아 노래, 스리랑카 노래, 인도 춤 등 각국의 전통 문화들이 선보였다.
특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 등 다국적팀으로 이루어진 사물팀은 매주 3시간씩 3개월의 연습기간을 통해 배운 풍물공연을 이날 선보여 참여한 광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062)962-3395
광주·전남지사=조영훈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