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불교계의 스님들이 마하보디대탑의 관리권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다. 온라인 매체인 뉴델리뉴스넷에 따르면 1월 1일 보드가야에 위치한 마하보디 대탑 관리사무소 근처에서 스님들이 마하보디 대탑의 관리권을 불교계에 이양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였다. 그러나 단식 농성에 몇 명의 스님이 동참했으며 농성이 언제까지 지속됐는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위에 동참한 한 스님은 “마하보디 대탑을 불자들이 관리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스님들이 단식 농성에 합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