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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 장애가족 신행 책임질 큰법당 조성

기자명 법보신문
  • 복지
  • 입력 2010.10.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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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21일 낙성식 봉행…82㎡ 규모

 
승가원자비복지타운 큰법당 낙성식.

장애가족들의 쉼터 승가원자비복지타운(원장 묘전)이 입소 장애인들의 신행 공간이 될 큰법당을 조성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10월 21일 10개월 간의 큰법당 건립불사를 회향하고, 낙성식 및 탱화 점안식을 봉행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큰법당은 82㎡ 규모 앞면 3칸, 옆면 3칸의 목조건물로, 주삼포 양식에 팔작 지붕을 얹은 여법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의 이번 법당 불사는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금액 4억 4000여 만원을 불사기금으로 원만 회향했다는 점에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낙성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이사장 태원, 이천불교연합회장 혜봉 스님을 비롯해 설판재자 김영숙 씨 등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1부 탱화 점안식, 2부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낙성 테이프컷팅식, 연화합창단의 축가와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예술공연단의 난타 공연, 큰법당 조성불사에 공력을 보탠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원장 묘전 스님은 “앞으로 법당은 장애가족들의 신행활동은 물론, 명상을 통한 정서안정을 도모하는 재활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불사에 동참한 후원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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